경남산청펜션 - 지리산 내대계곡(거림계곡) 펜션 맑은하늘펜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휴가겸 다녀온 계곡 펜션인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지리산 내대계곡펜션 맑은하늘펜션을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예약은 네이버 페이를 통해서 했구요.
사장님에게 문의하신 후 결제하셔도 되긴해요.
맑은하늘펜션으로 가기전에 근처 산청군농협덕산점 하나로마트에서 장을보고 가니깐
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덕산점 하나로마트가 생각보다 커서 없는 물건 없이 잘 살 수 있었어요.
숙소는 전남에서 가다 보니 거리가 좀 있어서 저녁 쯤 도착했어요.
다음날 계곡 갈 예정이었는데 펜션안에도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장은 2개로 나눠져 있었는데요.
작은 수영장은 아이들 놀기 좋게 만들어 놓으신 미온수로 되있는 곳이였고.
그늘막 쳐져 있는 수영장은 연못과 비슷한 느낌인데 계곡물이라서
굉장히 차가웠어요.
저긴 어른용!! ㅋㅋ
특히 여긴 저녁에 물 뺏다가 다시 채워주시는 거라서 물이 굉장히 깨끗해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맑은하늘펜션 별 객실을 이용했는데요.
어른 6명에 아이 2명이었는데
가격대비 좋게 지낼 수 있었어요.
별 객실 바로 옆에 바베큐장인데
좋은점이 평상이 있었어요!!
평상에 선풍기도 설치 되어 있었고 생각보다 8월 15일에 다녀온건데요
산쪽이라서 그런지 아주 시원했습니다.
더 좋은점은 벌레들이 생각보다 적었고 모기가 많이 없었어요.
귀뚜라미는 좀 날아 오긴 했습니다. ㅋㅋ
근데 여쭤 보니 여름 시즌에는 평일에 방역을 여러번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주변 펜션들 부터 전체적으로 하고 있어서
벌레가 많이 없었어요.
구조는 큰 거실 하나와 방이 하나 있었어요.
방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여기 구조가 애매한게 에어컨이 안쪽 방에 설치가 되있더라구요.
문을 열어 두고 에어컨을 켜놔야 했어요.
그래서 밤에 잘때는 남자들이 안에서 자고 여자들과 아이들이 밖에서 잤습니다.
안쪽이 굉장히 춥거든요. ㅋㅋㅋ
시설은 오래된 펜션인데 정말 관리는 잘하신것 같더라구요.
수건 이불 등등 냄새하나 없이 깔금했고 좋았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밖에 쪽에 화장실 변기만 있는게 하나 더있더라구요.ㅋㅋ
화장실이 하나라 불편했는데 찾고나니 훨씬 편했어요. ㅋㅋ
맑은하늘펜션에 입실 하고 나니 사장님께서 묵은지를 엄청 많이 주시더라구요.
완전 맛있게 잘 구워 먹고 다음날 아침에 라면이랑도 먹었어요. ㅋㅋ
옆에 있던 평상에 앉아서 바베큐도 하고 그리들과 버너도 챙겨와서 같이 구워 먹었어요.
다음날 오전에 계곡 가려고 나왔어요.
여긴 내대계곡이라고도 부르고 거림계곡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펜션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했는데
짐이 좀 있어서 차를 타고 짐을 내려놓고 갓다 왔어요.
오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차댈곳도 많이 있었어요.
여기서는 평상 대여도 가능한데 저희는 펜션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예약을 미리 했어요.
내대계곡 평상 가격은 소짜리 5만원 이었는데 어른 6명 앉아서 먹기엔 괜찮은 크기였어요.
대짜리는 10만원이었는데 어떤건지 확인은 못했네요.
평상 바로앞에 조금만 내려가면 계곡인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짧게 내려오는 폭포도 있었고 깊이도 중간에는 엄청 깊어 지더라구요.
물안경 쓰고 잠수하면 큰 물고기도 엄청 많이 보였어요.
근래 다녀온 계곡중에 최고였네요.
내년에도 또 올것같아요. 너무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일단 맑은하늘펜션은 시설은 노후됬지만 관리도 잘 되어있을 뿐더러
사장님 부부께서 너무 친절하셨어요.
집에 가는 날까지도 엄청 잘해주셔서 꼭 다시 오고 싶더라구요!!
부족한거 있으면 다 챙겨주시고 언제든지 말하라며 해주시고
진짜 내년에 꼭 방문 해야겠습니다.
재밌게 놀거나 좋은 계곡펜션 찾으신다면 맑은하늘펜션 예약하셔서
내대계곡에서 물놀이 즐기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장소 정보
- 숙 소 명 : 맑은하늘펜션
- 주 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삼신봉로 780번길 93
- 전화번호 : 0507-138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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