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맛집 - 교토 아라시야마역 근처 소바 & 텐동 맛집 호우잔

교토 맛집 - 교토 아라시야마역 근처 소바 & 텐동 맛집 호우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사카 여행중 마지막날 온천을 즐기러 갔던

 

교토 아라시야마역 근처에 있는 호우잔이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지막날에 숙소 체크인전에 먼저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밥먹을 곳을 엄청 찾고있었는데

 

비도 오고 멀리는 못가겠는데 밥집같이 생긴 간판이 보이길래 ~~

 

바로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한국 중년부부 두분이 나오시면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집에 굉장히 맛잇는 집이라고!!

 

이게 왠떡!! 검색해보니 은근 사람들도 많이 가던 곳이더라구요.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고 시간도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어요.

 

 

바로 저 왼쪽 간판을 보고 이끌려 왔답니다.

 

 

메뉴는 소바와 텐동이 있었고 세트가 있어서 세트로 저희는 주문했어요.

 

미니 냉소바와 텐동 그리고 온소바와 미니텐동 이렇게 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비도오고 창가쪽에 앉아서 먹으면 운치있을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희 갓을때는 테이블이 치워지기 전이라서 아쉽게 그냥 가운데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냉소바와 텐동 소바 면도 맛있고 순삭했어요.

 

냉소바는 다먹고나면 주전자에 따뜻한 육수같은걸 주시는데 냉소바잔에 섞어서 마시면 온소바 국물이 되더라구요.

 

다먹고 마무리로 국물 먹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텐동에 있는 튀김들도 아주 바삭바삭하고 새우가 특이 맛있었습니다!!!!

 

 

이건 온소바와 미니텐도인데 여자들이 먹기에는 텐동양이 많으니 미니 텐동이 좋을것 같더라구요.

 

비오는 겨울 온소바를 먹으니 속도 따뜻하고 좋아지는 느낌~!

 

이곳은 소바면을 직접 수타로 하시는것 같았어요.

 

입구 바로 옆에 수타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몰랐는데 나가면서 문을 보니 품절이 써져있었어요.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는.....ㅋㅋㅋ

 

완전 운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ㅋㅋㅋ 소바도 맛있고 텐동도 맛있고 !!

 

숙소주변에 먹을곳이 없다보니 혹시 이쪽 오시는 분에게는 강력추천드려요!!